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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려동물

강아지 심장사상충 약, 언제부터 어떻게? – 예방 시기부터 약 종류까지 총정리

by ipetstory 2025. 4. 2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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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아지 심장사상충 약

 

 

강아지를 키우는 보호자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**심장사상충(Heartworm)**. 이는 **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기생충**으로, 심장에 기생하면서 호흡곤란, 피로, 기침, 심지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.

하지만 정기적인 예방약 복용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어요. 이번 글에서는 심장사상충 약의 복용 시기, 종류, 선택법, 투약 팁까지 보호자분들이 꼭 알아야 할 모든 정보를 정리해드립니다.

1. 심장사상충이란 무엇인가요?

심장사상충은 모기에 물리면서 혈관을 통해 유충이 강아지의 체내로 들어오고, 점차 성장해 심장과 폐동맥에 기생하는 기생충입니다.

  • 🦟 전염 경로: 모기 → 유충 → 혈관 → 심장
  • 📉 증상: 기침, 호흡곤란, 식욕저하, 운동기피, 체중감소, 복수
  • 💀 방치 시 사망 위험 존재

예방이 치료보다 훨씬 간편하고 경제적입니다. 치료는 수백만 원 이상이 들 수 있고, 성공 확률도 100%가 아닙니다.

2. 예방약은 언제부터 시작하나요?

  • 🐶 생후 8주 이상 강아지부터 예방 시작 가능
  • 🌡️ 심장사상충은 **기온 14도 이상일 때 활동** 시작 → 보통 3월~11월까지 복용
  • 🗓️ 1년에 최소 **7~9개월 이상 복용 권장**

TIP: 심장사상충 예방약은 ‘감염을 막는 것’이 아니라 모기에 물린 후 체내로 들어온 유충을 1개월 내 박멸하는 개념입니다. 그래서 **한 달에 한 번 정기적인 복용이 중요**합니다.

3. 심장사상충 약의 종류

시중에서 흔히 사용하는 약은 다음과 같은 형태로 나뉩니다.

1️⃣ 알약 형태

  • 💊 대표 제품: 하트가드 플러스, 인터셉터 플러스 등
  • ✅ 장점: 기호성이 좋고 정기 복용 용이
  • ❗ 단점: 토하거나 뱉는 경우 효과 감소

2️⃣ 츄어블(간식형)

  • 🍖 대표 제품: 넥스가드 스펙트라, 하트가드 츄어블 등
  • ✅ 장점: 간 맛 등 기호성 ↑, 간식처럼 주기 쉬움
  • ❗ 단점: 먹었는지 확실히 확인 필요

3️⃣ 스팟온(피부에 바르는 약)

  • 🧴 대표 제품: 레볼루션, 아드보킷 등
  • ✅ 장점: 먹이기 어려운 강아지에게 적합
  • ❗ 단점: 바른 부위 핥지 않도록 주의

📌 참고: 대부분의 심장사상충 약은 **회충, 촌충, 벼룩, 진드기 예방까지 함께 포함된 복합약**인 경우가 많습니다. 우리 아이의 건강 상태에 맞게 선택하세요.

4. 예방약 복용 전 체크할 사항

  • 🧪 **첫 복용 전에는 반드시 감염 여부 검사를 받으세요** → 감염된 상태에서 복용 시, 쇼크나 사망 위험
  • 🐾 **기존에 복용을 중단했다면 재검사 후 복용 재개**
  • 💉 **피검사는 동물병원에서 간단히 가능 (10분 내외)**

⚠️ 심장사상충 감염 후 약을 투여하면 유충 사멸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이 심각할 수 있습니다.

5. 심장사상충 약, 이렇게 먹이세요

  1. 1. 날짜를 정해두고 알람 설정 – 매월 1일 or 마지막 주 금요일 등
  2. 2. 알약/츄어블은 식사 후 급여 – 속 쓰림 방지
  3. 3. 스팟온은 목덜미 피부에 정확히 바르기
  4. 4. 먹은 날짜를 캘린더나 앱에 기록
  5. 5. 구토 시 2시간 이내면 재투여 고려 (수의사 문의)

📌 요즘은 모바일 앱을 통해 투약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도 많습니다.

6. 심장사상충 감염 시 치료는?

이미 감염된 경우, 치료는 다음과 같은 단계로 진행됩니다.

  • 📋 정확한 감염 검사 (혈액 검사 + X-ray)
  • 💉 메라사민 주사 치료 (성충 박멸) – 3회 주사, 간격 필요
  • 🧘 치료 중 6주 이상 활동 제한 (기생충 파열 방지)
  • 💊 추가적으로 항생제, 소염제 병행 투약

치료 비용은 100만 원 이상 소요될 수 있으며, 노령견일수록 합병증 위험도 올라갑니다.

7. 맺음말 – 예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

강아지에게 있어 심장사상충은 한 번 걸리면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는 **‘치명적인 감염병’**입니다.

하지만 한 달에 한 번, 정해진 날짜에 약을 먹이기만 하면 **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는 질환**이기도 하죠.

우리 아이의 심장을 지키는 작은 습관, 오늘부터 예방 달력에 표시해보세요 🐶❤️💊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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