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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아지가 아플 때 보호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는 “어떤 약이 처방되는지, 부작용은 없는지”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**반려견이 자주 겪는 질환별로 복용하게 되는 대표적인 약 종류**를 정리해드리며, **약의 용도와 간단한 복용 팁**까지 안내드립니다.
※ 이 글은 참고용이며, 모든 약물 복용은 반드시 수의사 처방을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.
1. 소화기 질환 – 설사, 구토, 장염
- 항구토제 (ex. 세레니아): 구토 억제, 이동장 스트레스에도 사용
- 지사제 (ex. 스멕타): 급성 설사 시 장 점막 보호
- 장유익균제 (ex. 프로바이오틱스): 장내 세균 균형 조절
- 위장 보호제 (ex. 위산 억제제, 수크랄페이트): 위염, 장염 시 보조
📌 설사나 구토가 하루 이상 지속될 경우, 반드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.
2. 호흡기 질환 – 기침, 기관지염, 폐렴
- 거담제 (ex. 아세틸시스테인): 가래 제거
- 기관지 확장제 (ex. 테오필린): 호흡 곤란 완화
- 진해제 (ex. 코데인류): 마른 기침 완화
- 항생제: 폐렴 등 감염성 질환 치료
💡 흡입용 약물(네뷸라이저) 처방도 늘고 있어요. 소형견에게 특히 유용합니다.
3. 피부질환 – 알러지, 염증, 곰팡이 감염
- 항히스타민제 (ex. 세티리진, 로라타딘): 가려움 완화
- 항생제: 농피증, 세균성 감염 시
- 항진균제 (ex. 케토코나졸): 곰팡이성 피부염에 사용
- 스테로이드: 심한 알러지 증상 억제
- 오메가3 영양제: 피부 재생력 향상 보조
📌 스테로이드 약물은 복용 기간, 용량 조절이 매우 중요하므로 반드시 수의사의 지시에 따르세요.
4. 안과 질환 – 결막염, 안구건조증, 각막염
- 항생제 안약 (ex. 토브라마이신): 세균성 감염 치료
- 인공눈물: 안구 건조 완화
- 항염증제 안약: 결막 부종, 충혈 완화
- 면역조절 안약 (ex. 싸이클로스포린): 만성 안구건조증 치료
💡 두 가지 이상 안약을 병행할 경우, 5~10분 간격으로 점안하는 것이 원칙입니다.
5. 관절질환 – 슬개골 탈구, 관절염, 디스크
- 소염진통제 (ex. 카르프로펜): 관절 통증 완화
- 관절영양제 (ex. 글루코사민, 콘드로이틴): 연골 재생 보조
- 근이완제: 디스크 압박에 따른 근육 경직 완화
- 스테로이드: 염증 반응 억제 (단기 사용)
📌 장기 복용 시 간 수치 체크가 필요하며, 노령견은 복용 전 혈액검사 권장됩니다.
6. 기생충 예방 및 치료
- 심장사상충 예방약 (ex. 하트가드, 레볼루션): 매월 1회
- 구충제 (ex. 펜벤다졸): 내부 기생충 제거
- 외부 기생충약 (ex. 브라벡토, 넥스가드): 벼룩, 진드기 제거
💡 외부 기생충약은 알약, 스팟온, 스프레이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어 있어요.
7. 기타 질환별 약물 예시
- 🧠 간질발작: 항경련제 (페노바르비탈 등)
- 💓 심장병: 베타차단제, 이뇨제, ACE 억제제 등
- 🩸 빈혈: 철분제, 조혈촉진제
- 🧪 간/신장질환: 해독제, 간 보호제, 특수처방식 포함
- 🧬 호르몬 질환: 갑상선호르몬제, 인슐린 (당뇨)
📌 만성질환일수록 정기적인 검사와 용량 조정이 핵심입니다.
맺음말 – 약은 병의 치료이자, 보호자의 약속입니다
강아지에게 투약은 단순한 치료가 아니라, 건강과 삶의 질을 지키는 중요한 보호자의 책임입니다.
약물 복용 전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하고, 이상 반응이 있다면 바로 중단 후 병원으로 방문해주세요.
반려견의 회복은, 보호자의 관심과 꾸준함에서 시작됩니다 🐶💊💚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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